노동법 및 면허규정 등 네일 업계 새 규제안을 설명하는 세미나가 오는 4일(오전 11시) 퀸즈 대동연회장에서 열린다.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상호)는 당초 지난달 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주정부 관계자들의 일정으로 4일로 연기,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네일 업계 종업원 근로 환경 실태를 조사 중인 뉴욕주 태스크포스 소속 직원들이 참석, 고용주가 알아야 할 노동법과 면허·세금 관련 규정 등을 강의한다.

또한 안전장비 및 종업원 권리장전 포스터 부착 등 새 규제안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며, 일대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상호 회장은 “주정부 당국자들이 직접 참여,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일 업소 관련자 뿐 아니라 관련 업계 한인들에도 유용한 세미나가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718-321-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