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네일살롱 단속 본격 시작 - 중앙일보

Author
CPA
Date
2015-07-10 14:45
Views
809
네일살롱을 대상으로 뉴욕주 노동국이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했다.

뉴욕한인네일협회 이상호 회장은 "이달 초부터 맨해튼.롱아일랜드.웨스트체스터 지역을 중심으로 노동국의 단속을 받았다는 전화가 협회 쪽으로 걸려오고 있다"며 "지난 열흘 간 단속을 받았다고 한 한인 업소만도 10곳이 넘는다"고 9일 밝혔다.

단속을 나온 노동국 직원들은 업주에게 종업원의 노동시간을 파악할 수 있는 타임카드 기록 노동계약서 주급명세서 급여 지급 기록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지난 3년간의 분기별 세금 신고 서류 제출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회계사를 통해 업주가 서류를 준비할 수 있도록 2주간 여유 시간을 준다.

종업원들에게는 최소 30분의 점심시간이 주어지는지 뉴욕시의 경우 연간 5일의 유급병가를 보장 받는지 또 그 외에 유급이든 무급이든 간에 일정기간의 휴가가 주어지는지 여부 등을 묻는다.

이 회장은 "예전처럼 이번에도 어떻게 지나가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절대 금물"이라며 "종업원 근무시간과 급여 지급에 대한 기록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보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뉴욕주 노동법에 따르면 네일살롱 업주는 종업원이 팁을 받는 경우 시간당 최소 6.60달러를 지급해야 하며 이들의 시간외 근무수당은 시급 10.98달러다. 만약 종업원이 팁을 받지 않는 경우에는 시급 8.75달러 시간외 근무수당인 경우 시급 13.13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현재 뉴욕주는 종업원들의 안전을 위해 네일살롱에 보호장구를 의무적으로 비치하도록 했다. 화학약품을 다루거나 손.발톱을 다듬을 때 눈과 피부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한 장갑과 보안경 마스크를 네일살롱 내에 구비해 놓고 종업원이 요구할 때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김동그라미 기자

kim.rami@koreadaily.com
List
Deprecated: Function create_function() is deprecated in /home/hanapixe/public_html/cpaqueensny.com/wp-content/plugins/kboard/class/KBoard.class.php on line 210